[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내추럴해서 더 예쁜 여자 아이돌들의 비주얼 대결이 펼쳐졌다.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KMF)’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날 수많은 아이돌스타들이 KMF를 찾았으며, 많은 팬들이 그들에게 환호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가운데, 이날 KMF를 찾은 걸그룹들의 미모는 또 한 번 빛났다.
특히 이날 걸그룹들은 내추럴하면서도 과즙미 넘치는 메이크업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여름을 맞아 가볍게 연출하는 과즙상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에 에이오에이(AOA) 설현부터 청하, 이엑스아이디(EXID) 혜린과 하니까지 걸그룹들은 어떻게 연출했는지 샅샅이 파헤쳐 봤다.
● AOA 설현 '눈을 뗄 수 없는 핫 미모'
최근 물오른 미모로 매 순간 리즈를 경신 중인 에이오에이 설현. 이날 그는 물들이듯 연출한 립 그러데이션으로 ‘꽃상’ 미모를 뽐냈다. 특히 립을 강조하기 위해 다른 부위의 컬러를 최소화했으며,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으로 건강해 보이면서 더욱 빛나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 청하 '아찔하게 찢어진 데님'
글리터나 스팽글 등 화려한 디테일을 활용해 강렬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던 청하. KMF에 참석한 그는 핑크 컬러의 립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잡티 커버와 피부 표현에 집중해 특유의 흰 피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브라운 섀도로 눈매 음영을 줘 깊어 보이는 연출을 시도했으며, 핑크 립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 EXID 혜린-하니 '우리의 하트를 받아라'
이날 이엑스아이디는 건강해 보이면서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혜린과 하니는 비슷한 컬러 사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혜린과 하니는 브라운 컬러의 섀도로 눈매에 깊은 음영을 잡은 뒤 코럴 블러셔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핑크빛이 도는 MLBB 컬러로 립을 연출했는데, 이때 매트한 타입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한 것이 포인트다.
사진=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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