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츠비, ‘#브링백더비’ 캠페인 론칭... 10만 꿀벌 위한 환경 조성
버츠비, ‘#브링백더비’ 캠페인 론칭... 10만 꿀벌 위한 환경 조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버츠비가 벌집 살리기에 나선다.

토털 케어 브랜드 버츠비가 6일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브링백더비(#BringBackTheBees)’ 론칭 소식을 전했다.

버츠비 마케팅 관계자는 “버츠비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성'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브링백더비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자연을 알리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브링백더비는 지난 10년간 벌집 군집 붕괴 현상으로 매년 전 세계 벌의 약 1/3이 사라져가는 이슈에 주목해, 생태계에서 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되돌리고자 하는 버츠비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앞서 영국 버츠비는 영국 양봉가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192만 개체의 야생화 씨앗을 심는 캠페인을 진행해 벌들이 서식할 수 있는 초록빛 정원을 만들었다. 이어 버츠비 코리아에서도 2018년 도시 양봉가 그룹 어반비즈서울과의 협력을 통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을 기념해 출시한 버츠비 리미티드 에디션 ‘큐컴버 민트 립밤’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어반비즈서울에 기부함으로써 도시 양봉장 건설에 힘을 싣는다.

꿀벌을 위한 생태 공간과 양봉장이 만들어지면 10만 마리의 벌들이 자연으로 돌아오고, 이들의 활발한 수분 작용을 통해 생태계가 더욱 건강해지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버츠비 제공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