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류화영 측이 방송인 엘제이와의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류화영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제니스뉴스에 “엘제이와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사진으로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하지만 오빠 동생 사이로 호감을 갖고 만난 적은 있지만, 그 사이도 정리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했다. 배우도 이 사태와 사진에 대해 확인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엘제이는 자신의 SNS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일상을 즐기고 있거나,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포즈를 취하는 등으로 연인으로 추측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엘제이는 류화영과 2년간 열애 중이었음을 강조했다. 류화영 측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고, 논란이 계속되자 엘제이는 류화영과 함께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며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고자 했다.

공개된 메시지와 관련해 이매진아시아는 “추가적으로 전할 입장을 없다”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엘제이는 과거 매니저로 활동하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지난 2012년 배우 이선정과 결혼했지만 4개월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엘제이 SNS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