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백 다이어리' 김예지, 차세대 '랜선여친'의 탄생
'고, 백 다이어리' 김예지, 차세대 '랜선여친'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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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신예 김예지가 차세대 ‘랜선여친’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인 배우 김예지가 지난 1일 공개된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출근 준비를 하는 스물 아홉살의 ‘이현비’로 등장해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김예지는 ‘지현’(이종원 분)을 처음 만났던 10년 전 고등학생 시절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이끌었다. 자신을 좋아한다고 장난치는 재현을 어느 순간부터 신경 쓰게 된 현비는 앞서 재현이 다른 친구와 사귄다는 소문을 듣고 오해했다.

뒤이어 헛소문임을 알고 사과를 망설이다 우연히 재현의 미니홈피에 들어간 현비는 때마침 방문자 이벤트에 당첨되며 허당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당첨자 선물인 소원 들어주기를 통해 결국 사귀기로 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달달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처럼 김예지는 사랑에 빠진 고등학생의 모습을 순수하고 풋풋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옛 시절의 추억에 잠기게 하는 ‘첫사랑 자동소환’ 비주얼은 물론 청순발랄한 매력으로 중무장, 간질간질한 설렘을 불러일으키며 연애세포를 한껏 자극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고, 백 다이어리’의 주연을 맡은 김예지는 지난해 웹드라마 ‘옐로우’에서 ‘이여름’으로 분해 헤어진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감성적인 열연을 펼쳤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김예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콘텐츠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