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한국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다.
'인천상륙작전'의 제작진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장군' 역할에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니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와 '배트맨 비긴즈'에서 활약한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로 국내에도 많은 팬층을 갖고 있다. 또한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상을 휩쓴 바 있어 액션과 연기, 모든 것이 가능한 배우로 인정 받고 있다.
리암 니슨이 연기할 맥아더 장군은 한국 전쟁에서 UN 최고 사령관으로 활약하며,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해 성공시킨 입지적인 인물이다.
리암 니슨의 촬영분은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에 있으며, 할리우드 유명 배우의 한국 영화 출연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대중은 물론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포화 속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내년 6.25 한국 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에 있다.
사진=영화 '테이큰2'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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