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라미란의 희망 퇴직 대처법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는 라미란이 희망 퇴직을 권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이영애(김현숙)와 함께 둘 중 한 사람이 희망 퇴직을 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미란은 새 사장인 조덕제의 환심을 사기 위해 직접 가꾼 채소와 페인트 칠한 벽 등 15년 동안 회사에 헌신했던 점을 어필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또한 미란은 라이벌이 된 영애에게 식당 창업을 추천하기도 했다.
워킹맘의 책임감으로 회사에 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란의 모습은 특히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며 마음 한 켠을 자극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직장인들은 "마치 내 이야기 같아서 가슴이 아렸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14'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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