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래퍼 로꼬가 7개월 만에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5일 소속사 AOMG는 “로꼬(Loco)가 오는 8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시간이 들겠지(It Takes Tim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지난 3월 발표한 ‘나타나줘(Feat. 박재범)’ 이후 로꼬가 약 7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AOMG는 지난 1일과 3일 공식 SNS를 통해 이를 예고하는 티징 아트워크 이미지들을 게재했으며, 이 티징 이미지들은 래퍼 빈지노가 이끄는 아이앱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1일 공개된 첫 번째 티징 아트워크에는 로꼬를 대표하는 노란색 배경에 녹아내리는 초가 담겨 있고, 신곡 타이틀은 따로 언급되지 않았다.

이틀 후인 3일 공개된 두 번째 티징 아트워크에는 초와 함께 신곡 제목 ‘시간이 들겠지’의 영문 명 ‘It Takes Time’의 문구도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사진과 함께 게재된 멘트에는 피처링 주인공을 공개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AOMG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개된 아트워크로는 본 프로젝트를 전부 설명하기에는 불가능하지만 오늘 저녁 공개 예정인 마지막 아트워크, 8일에 음원과 함께 공개될 아트워크를 확인 한다면 로꼬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꼬의 새 디지털 싱글 '시간이 들겠지'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8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AOMG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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