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이문세가 약 3년 반만의 정규앨범을 들고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5일 오전 “이문세가 오는 22일 오후 6시, 정규 16집 앨범 ‘비트윈 어스(Between Us)’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이문세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4월 발매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이후 약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이문세의 음악적 내공과 진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가을에 어울리는 앨범이 될 예정이다.
앨범 타이틀인 ‘비트윈 어스’에는 살아가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모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열린 자세와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겠다는 이문세의 마음이 담겼다. 동시에 새로운 관계 혹은 새로운 세대를 낯설지만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열린 기성세대의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실제로 이문세는 이번 앨범에서 실력 있는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형태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의외라고 생각될만한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의 음악을 시도하기도 했고, 과거에 머물기보다는 진화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비트윈 어스’의 의미처럼 열린 귀와 마음으로 작업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이문세의 클래식한 감성과 후배 아티스트들의 트렌디한 감성이 만나 한층 더 풍성하고 폭넓은 음악이 완성됐으며, 온 세대를 아우르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문세는 지난 2015년, 13년 만에 발매한 정규 15집의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 석권했다. 또 최근 자이언티와 함께 부른 ‘눈’으로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데뷔 35년째 꾸준한 음원 파워를 보여왔다.
오는 22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이문세의 정규 16집 관련 자세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초대형 아레나 콘서트인 ‘2018 이문세 The Best’를 개최한다.
사진=케이문에프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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