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정의의 이름으로 지갑을 털겠다!' 덕력 폭발 컬래버
[기획] '정의의 이름으로 지갑을 털겠다!' 덕력 폭발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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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귀여워!” 키털트족의 지갑을 열고, 입틀막을 유발하는 사랑스러운 컬래버레이션을 모두 모았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하나쯤 갖고 놀던 장난감이 있다.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 어른이 돼서도 아기자기한 감성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을 '키덜트족'이라고 부른다.

최근 키덜트족이 관심을 가질만한 에디션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두 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힘을 합쳐 만든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이라 소장 욕구가 폭발한다. 키덜트족뿐 아니라 아기자기한 캐릭터나 제품에 '덕력'이 폭발하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귀여운 비주얼에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담고 있을 수 있으니 주의 필수!

▼ 스파오 X 세일러문 크리스탈
셀덕 美치는 ‘영롱 비주얼’

최근 소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핫한 컬래버레이션이다. SPA 브랜드 스파오와 세일러문 크리스탈이 함께한 에디션으로, 세일러문 만화 속 캐릭터가 그대로 나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 컬렉션은 출시 2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 2만 5000장 모두 완판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폭발적인 인기에 6월부터 시작된 이번 컬렉션은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며, 최근 F/W 상품도 공개돼 ‘셀덕(세일러문 덕후)’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 라인프렌즈 X 뱅앤올룹슨
24시간 함께 하고 싶은 비주얼

다양한 분야와 귀여운 협업을 통해 키덜트족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라인프렌즈가 이번에는 뱅앤올룹슨과 만났다. ‘뱅앤올룹슨 X 라인프렌즈 베오플레이 P2 브라운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지난 4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론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뱅앤올룹슨 최초의 캐릭터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라인프렌즈 덕후들은 물론, 뱅앤올룹슨 마니아들까지 소비자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에 브라운의 귀여운 매력이 더해져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심쿵’을 유발한다.

▼ 캐스키드슨 X 백설공주
왕자님 어디계세요

왕자님의 키스를 받고 살아난 동화 속 백설공주가 캐스키드슨과 만나 새롭게 변신했다. 지난 9월 캐스키드슨은 디즈니와 손잡고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해당 에디션은 백설공주를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백설공주를 상징하는 독약이 든 사과, 여왕의 사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버튼 스팟 프린트, 사과를 들고 서 있는 백설공주를 프린팅한 패턴까지 곳곳에서 사랑스러운 백설공주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스파오, 라인프렌즈, 캐스키드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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