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런치 O.V, 11월 컴백 스포일러 “멋짐 뿜뿜 그리고 팬송 수록”(인터뷰)
디크런치 O.V, 11월 컴백 스포일러 “멋짐 뿜뿜 그리고 팬송 수록”(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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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디크런치가 오는 11월 컴백을 앞두고 스포일러를 했다.

최근 제니스뉴스와 디크런치(D-CRUNCH)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만났다. 이날 디크런치는 오는 11월 발매 예정인 컴백 앨범에 대해 미리 귀띔했다.

O.V는 “미니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 앨범인 ‘0806’에서는 단편적인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줬다. 저희의 아이덴티티인 힙합곡 ‘팰리스(palace)’ 그리고 수록곡 ‘아이 원트(I Want)’를 들려드렸다. 이제 나아가서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저희가 보여줄 수 있는 색을 더 꺼냈다”라고 덧붙였다.

앨범에 수록된 곡에 대해도 이야기했다. O.V는 “따뜻한 느낌의 힐링곡이 담겼다. 가을에 맞는 곡이다. 세련된 그루브의 고급스러운 곡도 있다. 또 데뷔 후에 팬분들을 만나면서 느낀 감정들이 많았는데, 그걸 곡으로 표현한 팬송도 있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타이틀곡에 대해 O.V는 “’팰리스’가 음침한 멋짐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거다. 멋짐이 ‘뿜뿜’하는 타이틀곡까지 총 4곡을 준비했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더불어 현욱은 “멤버들이 작사, 작곡, 안무 창작까지 맡아서 하고 있다. 저희의 정체성 중 하나가 직접 제작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음 앨범에도 유지하려고 했다. 곡도 최대한 진정성을 담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크런치는 지난 8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멤버는 현욱, 현호, O.V, 민혁, 현우, 현오,찬영, 정승, 딜란으로 구성됐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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