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최원영 종영소감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행복했다"
'너를 기억해' 최원영 종영소감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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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최원영이 '너를 기억해'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최원영은 지난 11일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사이코패스 '이준호'로 분해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연민을 불러 일으키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영은 최근 마지막 촬영에 임하면서 그간 함께 했던 스태프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12일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도 환한 미소와 함께 스태프들과 포즈를 취하는 최원영을 만날 수 있다.

최원영은 “‘너를 기억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뜨겁고 치밀한 이야기를 써준작가님, 섬세하고 예민한 연출을 해주신 두 감독님 그리고 그 모든걸 가능하게 도와준 스탭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준호라는 인물로 살 수 있어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행복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원영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tvN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 극 중 하노라(최지우 분)의 남편이자 ‘언행불일치의 대명사’ 심리학과 교수 김우철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최원영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