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선데이' 11월 21일 개봉 확정
부산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선데이' 11월 21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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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앤컴퍼니 - 영화 '뷰티풀 데이즈' 포스터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오는 11월 21일 개봉한다.

22일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오는 11월 21일로 개봉일을 확정 짓고,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이나영의 6년만에 스크린 복귀, 그리고 노개런티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고액된 30초 예고편은 6년간의 공백의 우려를 단숨에 씻어낸 이나영의 파격적인 연기변신과 감동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이나영은 고통의 시간을 지나 담담하고 강인하게 삶을 이어가는 여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비극에 지지 않는 여성이 보여주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첫 영화 데뷔가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제2의 이제훈’으로 불리는 장동윤과의 연기호흡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갖게 만든다.


사진=페퍼민트앤컴퍼니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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