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박성연 “미스코리아 중국 예선 입상, 중국 활동도 하고파”(인터뷰)
‘복숭아’ 박성연 “미스코리아 중국 예선 입상, 중국 활동도 하고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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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박성연이 아이돌을 준비하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제니스뉴스와 박성연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 카페에서 첫 번째 싱글 ‘피치(PEACH)’ 발매 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앞서 2017년 미스코리아 대회 중국 예선에서 선을 차지한 바 있는 박성연은 “촬영, 공연 등으로 중국에 출장을 갔던 적이 있다. 중국어를 엄청 잘하진 않지만 갈 기회가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됐고, 운 좋게 입상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중국 활동 계획이 있나?”라는 물음에 박성연은 “중국어를 더 배워야 하지만 당연히 중국 활동도 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의 정통 가요인 트로트를 널리 알리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 저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박성연은 서고 싶은 무대에 대해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하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방송들을 부모님과 보면서 자랐다. 오래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많이 볼 것 같았다. 만약 그런 무대에 서게 된다면 꼭 엄마, 아빠를 초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성연은 타이틀곡 ‘복숭아’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 노래는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못내 수줍음을 가진 과일 복숭아처럼 사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사진=빅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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