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타이틀곡은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전 트랙 자작곡으로 채웠다!
DAY6, 타이틀곡은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전 트랙 자작곡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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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밴드 데이식스가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로 신스팝 장르를 선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 23일 데이식스(DAY6)가 미니 4집 ‘리멤버 어스 : 유스 파트2(Remember Us : Youth Part 2)’로 6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밝힌 데 이어, 26일 JYP 및 데이식스의 SNS 채널에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 '리멤버 어스 : 유스 파트 2’에는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비롯해 '아픈 길', '두통', '121U', '완전 멋지잖아', '마라톤', '뷰티풀 필링(Beautiful Feeling)', 또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행복했던 날들이었다'의 INST 음원까지 총 8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뷰티풀 필링'은 지난 9월 8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서 개최한 데이식스의 첫 공식 팬미팅 후 10일 데뷔 3주년을 맞아 공개한 디지털 싱글을 수록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이전에 선보였던 앨범과 마찬가지로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특히 멤버 영케이(Young K)는 전곡 작사자로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미니 4집 '리멤버 어스 : 유스 파트 2'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3집 '슛 미 : 유스 파트 1(Shoot Me : Youth Part 1)'의 연작이다. 20대의 찬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데이식스 멤버들은 다시 한 번 '청춘(Youth)'를 노래하며 대중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데이식스는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통해 신스팝 장르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신스팝은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에 걸쳐 세계적으로 유행한 팝 장르로 유려한 멜로디와 사운드를 통해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펫샵보이즈, 듀란듀란, 아하 등의 히트곡들로도 잘 알려진 신스팝을 데이식스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통해 팬들에게는 신선함, 또 신스팝을 추억하는 음악팬들에게는 향수를 전할 전망이다.

한편 데이식스 미니 4집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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