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엔시티 127이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에 올랐다.
엔시티 127(NCT 127)은 지난 4일 발표된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첫 정상의 자리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는 매주 빌보드 ‘핫 100’, ‘빌보드 200’, ‘소셜 50’ 등 여러 차트들의 수치는 물론, 앨범 및 곡 판매량, 라디오 송출 횟수, 스트리밍 등 음악 소비를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차트다.
지난 5월 엔시티가 K-POP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둔 데 이어, 이번에는 엔시티의 서울팀 엔시티 127이 1위에 등극했다.
더불어 엔시티 127은 소셜 미디어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함은 물론, 아티스트의 인지도를 다방면에서 분석하는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도 56위에 랭크되는 등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시켰다.
또한 엔시티 127은 지난 11월 발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엔시티 #127 레귤레이트(NCT #127 Regulate)’로 미국 빌보드, MTV 등 현지 언론의 호평을 얻고 있다. 앞서 10월 출시한 정규 1집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86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엔시티 127은 신곡 ‘사이먼 세이즈(Simon Says)’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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