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그룹 블락비 태일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개최에 앞서 새 싱글 발매를 확정,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북돋고 있다.
10일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태일은 오는 22~23일 첫 단독 솔로 콘서트를 앞두고 계절에 어울릴 새 싱글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블락비 메인 보컬을 비롯해 다양한 OST 곡과 솔로곡 ‘흔들린다’, ‘좋아한다 안 한다(Duet. 세정 of 구구단)’ 등으로 솔로 가수로서의 탁월한 음악성을 보여준 태일이 이번에는 어떤 퀄리티 높은 신곡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일은 오는 22일과 23일, 지난 2011년 블락비 데뷔 이후 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TALE 20’을 개최한다. ‘TALE 20’은 태일(TAEIL)의 이름과 동일하게 발음되는 단어이자 ‘이야기’라는 뜻의 ‘태일(TALE)’과 20대를 뜻하는 숫자 ‘20’을 합친 의미다. 20대 끝자락에 선 태일의 진솔한 이야기와 블락비 멤버이자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일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태일은 올해 각종 음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지난 3월 웹 예능 ‘블라인드 뮤지션’에서 가수 임정희, 허각, 비투비 서은광 등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 새로운 K팝 아티스트의 등장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 6월 케이블TV Mnet ‘더 콜(The Call)’에서 가수 김종국, 휘성, 에일리, 청하 등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해 주목 받았다. 이어 지난 10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숲속 라이브’에서는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태일만의 음악 색깔을 확실히 드러냈다.
한편 태일의 첫 단독 콘서트 ‘TALE 20’은 오는 22일 오후 7시, 23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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