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보도스틸 공개, 도경수 닮은 개 누구?
'언더독' 보도스틸 공개, 도경수 닮은 개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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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도경수의 더빙 도전작, 애니메이션 ‘언더독’ 이 화제다.

12일 ‘언더독’의 보도스틸 10종이 공개됐다. ‘언더독’은 2011년 220만 명 관객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7년 만의 차기작이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어 버린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한 위대한 모험을 그린다. 도경수와 박소담, 박철민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9초라는 개막작 최단 시간 매진 기록을 세운데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5회 실크로드 국제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뭉치’부터 시크한 걸크러쉬 매력을 한껏 뽐내는 ‘밤이’, 반전 매력의 츤데레 리더 ‘짱아’, 마치 형제처럼 똑닮은 부부 ‘아리까리’, 전직 군견 출신 ‘개코’, 그리고 귀여운 호기심 대왕 ‘토리’까지 각양각색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향연과 이들의 유쾌하고 스펙터클한 모험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불구덩이 속 뜨겁게 달아오른 드럼통 안에서 재빠르게 발을 구르는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이들의 긴 행렬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나아가 때로는 처마 밑에 함께 모여 비를 피하기도 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기쁨을 나누는 모습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NEW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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