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최고의 치킨’의 배우 박선호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맥스, MBN 드라마 ‘최고의 치킨’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승훈 감독, 배우 박선호, 김소혜, 주우재가 참석했다.

극중 박선호는 치킨 사업에 대한 꿈을 품고 대기업에 사직서를 던지고 치킨집을 차린 박최고 역을 맡았다. 박선호는 박최고 역에 대해 "통통 튀고 에너지가 넘친다. 순수해서 현실에서 찾기 힘들다. 매력적인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치킨을 직접 튀겨야 하다 보니 직접 치킨집에 가서 염지된 닭을 튀기는 걸 배워왔다"며, "치킨집마다 다르긴 한데 주로 9호 닭을 많이 쓴다. 11호를 쓰는 곳도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최고의 치킨’은 치킨집 운영이 꿈인 대기업 사원과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김신혜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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