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파리넬리'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 3개 부분 수상 '아시아 진출 노린다'
뮤지컬 '파리넬리'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 3개 부분 수상 '아시아 진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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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파리넬리'가 제9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올해의 창작뮤지컬’ 상으로 선정되었으며, 파리넬리 역을 연기한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가 ‘남우신인상’을 수상하였고, 김은영 음악감독이 음악감독상을 수상하였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놀라운 무대를 보여준 바 있다. 또한, 뮤지컬에서 최초로 선보인 오페레타 형식으로 꾸며진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공연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한 발 더 나아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진출 또한 계획중이다. 오는 29일과 30일 각각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실황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27일과 28일 양일간 상해에서 진행되는 2015 코리아 브랜드 & 한류상품 박람회(이하 KBEE 2015)에서는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인다. 대표 넘버 ‘오! 파리넬리’, ‘울게하소서’, ‘내일이 오면’을 파리넬리 역의 루이스초이, 리카르도 역의 이준혁을 포함한 11명의 배우들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KBEE 2015는 K-POP을 포함한 한국의 문화·상품 등을 선보이는 행사로 한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라고 전해져 뮤지컬 '파리넬리'를 포함한 한국창작뮤지컬의 중국 진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HJ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