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2019년 올해의 컬러 '리빙 코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메이크업부터 헤어, 그리고 옷까지 코럴 컬러로 물들이더니 최근 네일까지 사로잡았다. 진정한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면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리빙 코랄, 네일에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리빙 코랄을 즐길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지금 공개한다.
# 유리 조각 네일
리빙 코랄을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유리 조각 네일을 참고하자. 유리 조각 네일은 트렌디할 뿐 아니라 은은하게 연출할 수 있어 쨍한 코럴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도전하기 좋은 디자인이다. 먼저 투명 베이스를 보디 전체에 바른 다음, 코럴 컬러의 유리 조각 필름을 배치해 스타일링하면 된다. 이때 화이트 홀로그램 필름을 믹스 매치하면 더욱 반짝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포인트 네일
베이식한 풀코트 네일이 지겹다면 한 손가락에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포인트 네일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단색 네일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고, 연출에 따라 네일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페미닌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시스루 네일에 주얼 파츠를 더하는 것이 좋고,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고 싶다면 코럴 컬러와 보색을 이루는 블루나 그린 계열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언밸런스 네일
컬러를 이용해 트렌디한 네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언밸런스 네일에 주목해보자. 각 손가락마다 다른 너비로 발색해 변화를 준 이번 네일은 트렌디하면서도 유니크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이때 재미를 주고 싶다면 한쪽으로 갈수록 넓게 바르면 모던하게 연출 가능하다. 리빙 코랄 컬러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언밸런스를 추천한다.
# 풀코트 네일
리빙 코랄을 시크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바로 풀코트다. 특히 이번 2019년 S/S 시즌에는 쨍한 느낌의 네온, 비비드 컬러가 유행할 전망이기 때문에 리빙 코랄은 트렌디한 네일을 즐기는 ‘코덕’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 한 컬러를 열 손가락에 꽉 채워 바르면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색 차이를 준 다른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 배색 네일
리빙 코랄이 여성스럽고 상큼할 것 같다는 편견을 버려야 할 때다. 리빙 코랄 네일 때 유니크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배색을 이용해보자. 이번 네일은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우러지는 블랙을 믹스 매치해 독특하게 연출했다. 특히 각 손가락에 다른 느낌의 블랙 포인트를 줘 재미를 더했다.
# 퐁당퐁당 네일
마지막 추천 디자인은 퐁당퐁당 네일이다. 각 손가락에 다른 컬러를 사용하는 퐁당퐁당 네일은 지난해 여름에도 유행했던 트렌드 디자인으로, 배색을 잘 선택하면 어떤 컬러든 쉽게 연출 가능하다. 리빙 코랄과 함께 채도 높은 핑크, 오렌지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면 상큼한 봄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유니스텔라, 아티스트 말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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