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레이븐, ‘뮤직뱅크’ 출근길 의상 “팬분들 마음 따뜻하게 밝혔으면”(인터뷰)
원어스 레이븐, ‘뮤직뱅크’ 출근길 의상 “팬분들 마음 따뜻하게 밝혔으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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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원어스 레이븐이 ‘뮤직뱅크’ 출근길 의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원어스(ONEUS)가 18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데뷔앨범 ‘라이트 어스(LIGHT US)’ 발매 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이날 오전 원어스는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하기 위해 출근길 포토라인에 섰다. 특히 멤버 레이븐은 빛이 반사되는 점퍼를 입고 포토타임에 임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인터뷰 자리에서 출근길 사진을 확인한 원어스는 박장대소했고, 레이븐은 “’뮤직뱅크’ 출근길의 경우 저의 사복과 회사 의상팀에서 지원해주시는 의상을 입는다. 의상팀에서 멋진 의상을 준비해주셨고, 저희 곡 ‘발키리’의 콘셉트에 맞게 빛을 비추는 공도 함께 들었다. 어쩌면 의상팀에서 의도해서 준비해주신 게 아닌가 싶다.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건희는 “저희가 이렇게 출근길에 서는 게 저번 주가 처음이었다. 그렇게 어두울 줄 몰랐고, 기자님들이 터트려주시는 플래시가 패딩을 반사시키는 줄도 몰랐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곡의 느낌이 잘 표현된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또한 레이븐은 “저희 출근길 의상으로 인해 많은 기자님들과 팬분들의 마음이 잠시나마 따뜻하게 밝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건희는 “사실 들고 있던 공이 포인트였다. 저희가 손에 조명을 하나씩 들고 노래 가사인 ‘불빛을 밝히리’ 부분의 포인트 동작을 하려고 했던 거다. 반응이 어떨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늘의 주인공이 레이븐 형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으로 구성된 원어스는 지난 9일 ‘라이트 어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발키리’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제니스뉴스 영상화면 캡처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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