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정규 2집을 발매한다.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두 번째 정규앨범 ‘특별히 대단할 것’을 23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첫 번째 트랙인 ‘꿈 속’으로 감성 듀오 마인드유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듀엣 송이 탄생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연인이 설레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가사에 안녕하신가영과 마인드유 보컬 재희의 환상적인 호흡이 더해졌다. 여기에 피아노만으로 시작되는 연주는 후렴구로 갈수록 풍성해져 서로의 꿈 속을 유영하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안녕하신가영은 “꿈 속에서는 원하는 상상을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원치 않는 꿈을 꿀 때도 있다. 꿈이 누군가와 같을 수도 없기에 현실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으로 작업한 곡”이라고 타이틀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안녕하신가영 특유의 서정적인 가사가 더욱 돋보인다. ‘어제보다 1도 높아요’, ‘입맛의 변화’ 등에서는 재치 넘치는 표현으로 감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으며, ‘특별히 대단할 것’, ‘손님’, ‘유일하게 그러지 않아도 되는 너’에서는 짙어진 감성으로 따뜻한 위안을 건네고 있다.
이외에도 선공개했던 ‘나의 하루는 너무 길다’와 ‘밤하늘의 별들은’, ‘한강에서’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으며, 앨범 전반적으로 하나의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다채로운 스타일이 담겨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안녕하신가영은 23일 오후 6시 정규 2집 ‘특별히 대단할 것’을 발매하며, 오는 2월 16일~17일 양일간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