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이번에는 치킨 배달? 패러디에 빵 터졌다
'용팔이' 주원, 이번에는 치킨 배달? 패러디에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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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주원이 치킨 배달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장혁린 극본, 오진석 연출)에서 주인공인 외과의사 태현을 맡은 주원은 극중 조폭 왕진을 다니는 용팔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중 패러디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사진 속 패러디는 지난 첫 방송분에서 태현이 조폭들을 왕진하던 장면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모자와 검은 티셔츠 그리고 수술도구가 든 백팩을 메고 용팔이 패션을 완성한 태현은 '용팔이네 가마솥 통닭’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설정됐다.

더불어 ‘애완 조류 왕진 24시간 가능! 장소불문! 손님불문! 배달은 무조건 용팔이가 갑니다!’라는 톡톡 튀는 문구가 눈에 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배달 때문에 다소 지친듯한 태현의 표정과 함께 ‘반반 시키신 분!’을 찾는 문구가 담겨 폭소를 자아내게 하고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용팔이’가 배달 온다면 무조건 시킨다" "치킨알바 패러디도 정말 웃김" 등의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