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진심이 닿다’를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로, 오는 2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이동욱-유인나, ‘심쿵’ 케미스트리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 역의 이동욱은 빈틈없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준비 중이다. 완벽한 변호사지만 연애는 모르는 ‘연애치’로 분할 이동욱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또 발연기 극복을 위해 위장 취업하게 되는 톱스타 오윤서(본명 오진심)를 연기하는 유인나는 전매특허인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해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동욱과 유인나는 각자 딱 맞는 옷을 입고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는 ‘진심이 닿다’에서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겉으로 완벽해 보이는 연애치 변호사, 만인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연애는 한번도 한 적 없는 모태솔로 배우의 로맨스가 따뜻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 이상우부터 오정세까지, 신 스틸러의 맹활약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풍성한 웃음과 색다른 설렘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훈남 검사 이상우, 걸크러쉬 검사 손성윤, 야망 넘치는 로펌 대표 오정세, 마마보이 변호사 심형탁, 소심한 ‘금사빠’ 변호사 박경혜 등이 활약을 예고한다.
법조계와 연예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예고돼 호기심을 자아내는가 하면, 극중 이상우-손성윤의 헤어진 연인의 유턴 로맨스, 장소연-박지환의 30대 후반의 현실 로맨스 등 다양한 러브라인이 재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박준화 감독표 ‘로코’ 연출

박준화 감독은 ‘식샤를 합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통해 로코 최적화 연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적재적소 배경음악의 배치와 코믹함을 배가시키는 효과음과 CG를 활용했고, 주연뿐 아니라 조연 캐릭터에도 이야기와 매력을 부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진심이 닿다’에서 다시 한번 보여줄 박준화 감독의 섬세하고 따뜻한 연출에 기대가 높아진다.
사진=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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