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14' 라미란, 유쾌+통쾌 '웃음 전도사' 등극
'막영애 14' 라미란, 유쾌+통쾌 '웃음 전도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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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라미란이 웃음 전도사로 등극했다.

라미란(라미란)은 지난 17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 물 오른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라미란은 해고 통보를 받은 후 퇴직하는 모습마저 코믹하게 연기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해고를 통보받자 회사를 떠나기 전 자신이 가꿔놓은 텃밭 채소를 모두 캐고, 커피믹스를 여기저기 흩뿌리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지금까지 작업물이 들어있는 노트북까지 훔쳐 달아났다.

라미란은 이후 이영애(김현숙), 김혁규(고세원)와 충동적으로 떠난 바다 여행에서 갑자기 신나는 모습으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과 물장구를 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직장을 잃은 절망적인 순간에도 '라미란'다운 감정 기복으로 유쾌함을 선사한 그녀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라미란,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퇴직자세 아닌가요? 통쾌했다" "라미란은 역시 라미란이네요! 보는 내내 배꼽 잡았어요" "라미란, 오늘 제대로 코믹 포텐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년간 몸담은 회사를 떠나 재도약 할 라미란의 행보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4'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