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우,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캐스팅 '백진희와 호흡'
도상우,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캐스팅 '백진희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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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도상우가 새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도상우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김순옥 극본, 백호민 이재진 연출)에 주세훈 역으로 출연한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백진희)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판 건축학개론이다.

도상우는 극 중 국내 최대 큰손 대부업자 주기황(안내상)의 외아들이자 홍도(송하윤)의 오빠 주세훈으로 분한다. 철없는 낭만주의자 세훈은 아버지가 사채업자인 게 부끄러워 대학병원 의사도 때려치우고 맨몸으로 집을 나와 방황하는 역이다.

더불어 주세훈은 어렵게 살아가는 사월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며 차츰 사월을 사랑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2015년 하반기 방송가의 최대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다. 오는 9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택시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