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앓이] ‘아이템’,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관전 포인트 3
[드라마앓이] ‘아이템’,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관전 포인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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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아이템’을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 MBC ‘아이템’

‘아이템’은 꼴통 검사 강곤(주지훈 분)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 분)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 속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드라마다.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둔 ‘아이템’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주지훈과 진세연, 김강우 등 대세 배우들의 베테랑 연기가 만나 만들어갈 연기 시너지는 ‘아이템’에서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다.

강곤 역의 주지훈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검사의 모습과 함께 조카바보의 다정한 면모도 보이며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반면 수사 파트너로 호흡을 맞출 진세연은 냉철한 카리스마로 뛰어난 판단을 내리는 프로파일러 신소영 역을 맡아 단단한 연기로 본적 없는 변신을 선보일 예정. 젊은 기업인이자 소시오패스 조세황으로 절대악을 그릴 김강우의 연기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김유리, 박원상, 이대연, 오승훈, 이정현 등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한 ‘아이템’ 배우들의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 차별화된 소재, 아이템

‘아이템’은 초능력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초능력을 쓰는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물건 속에 초능력이 담긴 것. 이에 이야기의 전개는 지금까지 봐왔던 초능력 판타지 드라마와는 다르다. 누구나 아이템만 소유하면 그 능력을 쓸 수 있고, 각자의 소망에 따라 그 능력이 다르게 쓰이기 때문이다.

배우들은 입을 모아 차별화된 소재와 독특한 전개를 관전 포인트로 뽑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다양한 아이템과 초능력, 이를 차지하려는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비밀과 음모, 그리고 이런 신비한 능력을 가진 아이템이 탄생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주목된다.

# 스토리를 관통하는 선한 열망

제작진은 “‘아이템’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선한 열망’이다. 때문에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공감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고 궁극에는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템’은 참담하고 슬픈 현실 속에서도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고, 이를 가능케 하는 건 결국 이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선한 열망과 간절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MBC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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