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남성 듀오 포스트맨의 신지후가 솔로곡 ‘손깍지’로 다시 한번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18일 정오 공개되는 신지후의 자작곡 ‘손깍지’는 지난해 11월, 9년 만에 발표했던 솔로곡 ‘만날 수 있을까요’ 이후 3개월여 만에 공개하는 노래다. 겨울 끝자락 정통 발라드의 감수성으로 가요계를 물들일 예정이다.
‘손깍지’는 일상에 묻어있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함을 표현하며, ‘손깍지’와 ‘막차’라는 말로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처음 사랑할 때는 서로 꼭 쥐었던 손깍지가 어느새 느슨해짐을 느끼며 이별을 예감한 순간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손깍지’에도 직접 프로듀싱 및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지후는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같은 포스트맨 멤버인 성태가 이번에도 보컬 디렉터로 참여해 변치 않는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신지후가 속한 포스트맨은 지난 2014년 ‘신촌을 못가’로 가온차트 월간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전 음원차트 1위를 휩쓴 팀이다. 이후에도 '고무신 거꾸로 신지마’, ’눈물이 나’, ’예뻐졌더라’, ‘하나부터 열’, ‘서른’등 포스트맨 특유의 감성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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