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정준하가 2009년에 이어 다시 작품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아리온 연습실에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의 연습실 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정준하 윤희석 최재웅 김동욱 정욱진 동현(보이프렌드) 최유하 최우리 박지일 안세호 외 전체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포토타임으로 구성됐다.
정준하는 "오늘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2009년에 했을 때는 없었던 부분이 추가가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안에서 의상을 주셨는데 작아서 결국 흰 와이셔츠 바람으로 나오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어 '형제는 용감했다'가 2015년에 새롭게 돌아왔다. 이 뮤지컬을 정말 사랑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 작품을 보고 뮤지컬에 홀딱 반해서 뮤지컬 팬이 되신 분도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우리 '무한도전' 멤버들도 2009년 공연할 때 다 왔었다. 2015년에 또 한다고 했더니 또 보러 오겠다고 하면서 용기도 많이 줬다"고 전했다.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종갓집을 배경으로 두 형제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으로 전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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