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배우 김동욱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아리온 연습실에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의 연습실 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정준하 윤희석 최재웅 김동욱 정욱진 동현(보이프렌드) 최유하 최우리 박지일 안세호 외 전체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포토타임으로 구성됐다.
김동욱은 "5년 만의 공연이다. 드라마, 영화 다양한 작품들을 할 때마다 보람과 희열을 느낀다"며 "6년 전 '형제를 용감했다'의 마지막 공연을 하고 나서 다시 한번 제의가 들어온다면 고민없이 선택해야겠다고 결심했었다. 다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쩌다 보니 준하 형하고 또 같이 하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 디테일한 호흡과 고민들로 관객분들께 많은 재미와 감동을 전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작품 뿐만 아니라 함께한 모든 배우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 마지막 작품이 아니길 바라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종갓집을 배경으로 두 형제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으로 전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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