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뮤지컬 ‘더데빌’이 2018-19 시즌 공연의 OST를 발매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더데빌’ OST는 지난 2017 시즌 공연에 이어 두 번째 OST다. 공연 흐름 그대로 구성된 OST는 총 48개 트랙과 히든트랙 1곡을 담았으며, 올 시즌에 출연한 전 캐스트가 참여했다.
특히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창작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더데빌’의 OST와 실황 DVD, 라이선스 뮤지컬 ‘록키호러쇼’ OST 발매 작업을 진행해 온 알앤디웍스의 노하우가 집약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무대로 관객과 만난 ‘더데빌’은 차지연을 필두로 혼성 캐스팅과 전체 공연 기간 중 한 명의 배우가 두 가지 역할을 소화하는 캐릭터 크로스로 화제를 모았다.
캐릭터 크로스에 도전하며 X-White와 X-Black 2개 역을 맡은 차지연, 임병근, 이충주는 공연과 마찬가지로 OST 역시 2개 캐릭터의 곡을 모두 소화하며 ‘더데빌’만의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록 사운드와 클래식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음악을 자랑하는 ‘더데빌’ OST는 국내외 다양한 뮤지컬 작품은 물론,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앨범 공동 작, 편곡으로 참여한 신은경 음악감독의 총괄 아래 진행됐다.
한편 전 캐스트 참여로 완성된 뮤지컬 ‘더데빌’ OST는 3월 중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공연 중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내 MD 부스에서 판매 예정이다.
‘더데빌’은 오는 3월 1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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