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인피니트 장동우가 비주얼 콘셉트 선정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장동우의 솔로 미니앨범 ‘바이(By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MC 하루가 맡았다.

이날 장동우는 타이틀곡 ‘뉴스(NEWS)’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으로 “촬영할 때 너무 좋았다. 감독님이 저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고, 골든차일드 ‘담다디’ 뮤직비디오도 찍어주셨다. 힙합 뮤직비디오를 많이 해오셨던 분이라고 들어서 잘 맞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동우는 “걱정이 됐던 부분은 저의 시스루 의상 때문이었다. 의상이 심의에 걸릴 것 같아서 회의 중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C의 “몸을 열심히 가꿨다고 들었다”라는 말에 장동우는 “운동을 열심히 했다. 엉덩이 운동을 가장 열심히 했다. 하체가 중심이라고 했다. 그래야 안무할 때도 그렇고, 몸을 만들 때 좋다고 했다. 살을 더 찌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뉴스’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슬로우 템포 곡으로, 노래와 랩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층 여유로워진 동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장동우는 4일 오후 6시 ‘바이’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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