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측 “아보키스트 대표? 2018년 사임, 10억원 변제했다”(공식입장)
박태준 측 “아보키스트 대표? 2018년 사임, 10억원 변제했다”(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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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준 (사진=제니스뉴스 DB)
▲ 박태준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웹툰 작가 박태준이 남성의류 쇼핑몰인 ‘아보키스트’의 간이회생 신청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7일 소속사 sidusHQ는 “박태준 씨는 전인우 대표와 함께 남성의류 쇼핑몰인 아보키스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지만 지난 2018년 웹툰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시 아보키스트에는 20억 원의 채무가 있어 박태준 씨는 50% 지분율에 따라 10억원을 아보키스트 통장을 통해 변제 후 사임했다. 이후 최근 간이회생 절차가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소속사는 “박태준 씨는 비록 공동대표직에서 사임했지만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운영하던 쇼핑몰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태준이 운영하던 의류 쇼핑몰 아보키스트가 간이회생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간이회생은 빚이 30억원 이하인 개인이나 법인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기 어려울 때 신청하는 제도다.

한편 박태준은 ‘얼짱시대’, ‘식신로드’ 등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연재하며 웹툰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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