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김연지가 약 10개월 만에 신곡 '10년이나 버티니'를 발매한다.
김연지는 8일 오후 6시에 신곡 ‘10년이나 버티니’를 발매할 예정이다. 신곡 ‘10년이나 버티니’는 갑작스레 맞이한 이별 후 팽팽하게 조여왔던 감정의 실타래가 풀어지며 터져 나오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버림받은 한 여자의 심리에 집중하며, 혼잣말처럼 되뇌는 듯한 가사로 풀어냈다.
또한 김연지는 발매에 앞서 지난 6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김연지식 정통 발라드'로 컴백을 예고해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신곡 ‘10년이나 버티니’는 한상원 작가와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김연지의 주특기 중 하나인 고음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밑그림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어 14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김연지의 가창력이 더해졌다.
김연지는 소속사 모스트웍스를 통해 “고음에 치닫는 느낌이 지금까지 제가 불렀던 노래들 중 가장 어려웠다"고 전해 관심을 더욱 높였다.
이어 소속사 모스트웍스는 “이별 후 무너지는 마음의 깊이를 10년이라는 시간적 표현으로 담은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이별에 공감을 줄 수 있는 곡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연지는 지난 2006년 씨야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으며, 2010년 싱글 ‘우리 다시 만나요’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이어 다수의 앨범과 OST를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연지는 오는 8일 오후 6시 신곡 ‘10년이나 버티니’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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