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창작뮤지컬 시상식 '예그린어워드' 수상자(작) 발표... 송승환-유준상-루이스 초이 등
국내 유일 창작뮤지컬 시상식 '예그린어워드' 수상자(작) 발표... 송승환-유준상-루이스 초이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대한민국 창작뮤지컬만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시상식인 ‘예그린어워드’ 수상자(작)이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예그린어워드는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응원해준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시상식. 이에 총 11개 부문을 시상하는 예그린어워드의 수상자(작)이 발표되었다.

최고상인 예그린상은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감독, 혁신상 뮤지컬 '난쟁이들', 흥행상 뮤지컬 '그날들', 올해 신설 부문이자 마지막 공연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룬 작품에게 주어지는 리메이크상은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가 차지했다. 또한 아동청소년 부문 아시테지상은 '뚝딱하니 어흥!'이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올해의 배우상은 유준상, 올해의 신인상은 루이스 초이가 수상하였다. 뮤지컬 '난쟁이들'의 황미나 작곡가와 이지현 작가는 크리에이티브상, 디자이너상은 뮤지컬 '신과 함께'의 정재진 영상 디자이너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진행되며, 배우가 뽑은 스태프상과 스태프가 뽑은 배우상의 주인공은 시상식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