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 왔던 '밤선비' OST 가수, 정체는 지나
숨겨 왔던 '밤선비' OST 가수, 정체는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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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드라마 '밤선비' OST Part.4의 주인공이 가수 지나로 밝혀졌다.

지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11회 방송분에는 김성열(이준기)과 조양선(이유비)이 문을 사이에 둔 채 그림자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일명 '그림자 러브신'이 전파를 탔다. 때 마침 흘러나온 BGM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달달한 멜로디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곡은 지나가 부른 '돈 크라이(Don't Cry)'로 밝혀졌으며, 오는 20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지나는 이번 OST를 통해 특유의 청초한 음색과 세련되고 절제된 창법으로 가녀린 여자의 감성을 표현했다.

또한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돈 크라이'는 사랑의 설렘과 고백 그리고 그리움을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에 표현, 아이리쉬 휘슬로 포인트를 더해 고전적인 느낌과 애잔한 아름다움을 살렸다.

한편 최근 '밤선비'는 김성열이 절대악인 귀(이수혁)을 물리칠 비책의 실마리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더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뮤직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