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이진아가 결혼한다.

21일 이진아의 소속사 안테나뮤직 관계자는 제니스뉴스에 “신성진과 이진아가 오는 23일에 경기도 성남에서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인, 가족 등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 유희열, 루시드폴, 샘김, 권진아 등이 참석해 이진아와 신성진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샘김, 권진아, 차이(이수정) 등 ‘안테나 엔젤스’ 멤버들이 축가를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 선후배로 만나 4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으로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신성진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최백호, 변진섭, 휘성, 길구봉구, 손동운 등과 작업을 해왔다. 이진아와도 여러 차례 함께 작업했다.

이진아는 SBS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안테나뮤직에 둥지를 틀고 꾸준히 직접 작업한 곡들과 OST, 컬래버레이션 등을 선보여왔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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