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패션] 박지훈, ‘L.O.V.E’하고픈 ‘윙깅 VS 윙옵’ 패션 대결
[오늘패션] 박지훈, ‘L.O.V.E’하고픈 ‘윙깅 VS 윙옵’ 패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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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훈, ‘L.O.V.E’하고픈 ‘윙깅 VS 윙옵’ 패션 대결 (사진=강다정 기자)
▲ 박지훈, ‘L.O.V.E’하고픈 ‘윙깅 VS 윙옵’ 패션 대결 (사진=강다정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우열을 가릴 수 없다. 귀여운 매력으로 누나 팬들을 사로잡았던 가수 박지훈이 이번에는 남성미를 입고 돌아왔다.

박지훈의 첫 번째 미니앨범 ‘O’CLOCK’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렸다. 이날 박지훈은 3벌의 의상을 선보였는데, 각각 다른 분위기를 띠고 있었지만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지훈의 패션을 낱낱이 파헤쳐 봤다. 박지훈의 '윙깅(윙크+아기)' 매력 폭발한 캐주얼룩부터 남자다운 분위기의 '윙옵(윙크+오빠)' 느낌의 슈트룩까지 지금 바로 박지훈의 반전 매력에 빠져보자.

♥ ‘오빠라고 불러도 되나요?’ 윙옵 패션

▲ ‘오빠라고 불러도 되나요?’ 윙옵 패션 (사진=강다정 기자)
▲ ‘오빠라고 불러도 되나요?’ 윙옵 패션 (사진=강다정 기자)

첫 번째 룩은 블루와 블랙이 만나 박지훈의 댄디한 매력을 이끌어낸 슈트룩이다. 박지훈은 심플한 블랙 니트에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블루 컬러의 슈트를 매치했다. 

이때 박지훈은 글리터 소재의 스카프를 벨트처럼 연출해 포인트를 줬으며, 긴 기장의 블랙 머플러를 목에 살짝 둘러 시크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박지훈의 섹시한 매력이 폭발한 룩으로, ‘윙옵’ 패션으로 불릴 만하다.

♥ ‘박빙의 대결’ 윙깅와 윙옵의 사이

▲ ‘박빙의 대결’ 윙깅와 윙옵의 사이 (사진=강다정 기자)
▲ ‘박빙의 대결’ 윙깅와 윙옵의 사이 (사진=강다정 기자)

두 번째 룩은 ‘윙옵’과 ‘윙깅’ 매력이 모두 폭발한 화이트 슈트 패션이다. 박지훈은 화이트와 아이보리를 믹스 매치한 슈트 스타일링을 했는데, 부드러운 분위기를 뽐내면서도 셔츠의 단추를 풀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슈트룩이었으나, 박지훈은 실버 체인을 이용해 재킷의 포켓과 단춧구멍을 연출, 펑키한 스타일링 포인트를 줬다. 또 블랙과 화이트 배색이 특징인 플랫폼 로퍼를 착용해 귀여운 느낌을 어필했다.

♥ 이건 ‘윙깅’임이 분명해!

▲ 이건 ‘윙깅’임이 분명해! (사진=강다정 기자)
▲ 이건 ‘윙깅’임이 분명해! (사진=강다정 기자)

‘내 마음속에 저장’을 부르는 박지훈의 귀여운 매력이 폭발했다. 이번 룩에서 박지훈은 라이트 오렌지 컬러의 니트에 오버핏 진을 매치해 소년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바지 포켓에 달린 스냅 단추와 잠금 방식으로 유니크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소매를 살짝 걷어 올려 여러 겹을 레이어드한 팔찌를 돋보이게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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