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꽃길은 계속’ 아이즈원, 위즈원 위해 물어온 '비올레타'(종합)
[Z현장] ‘꽃길은 계속’ 아이즈원, 위즈원 위해 물어온 '비올레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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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길은 계속’ 아이즈원, 위즈원 위해 물어온 '비올레타' (사진=박소진 기자)
▲ ‘꽃길은 계속’ 아이즈원, 위즈원 위해 물어온 '비올레타' (사진=박소진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위즈원(아이즈원 팬클럽)에게 달콤하게 고백한다. 지난해 ‘라비앙로즈’로 음원차트 상위권 석권, 음악방송 1위, 그리고 신인상 5관왕까지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던 아이즈원이 이번 앨범으로 어떤 매력을 어필할지 기대가 모인다.

그룹 아이즈원의 미니 2집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이날 MC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맡았다.

지난해 10월 ‘컬러라이즈(COLOR*IZ)’를 발매하며 한국 데뷔를 알린 아이즈원은 올해 2월 일본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로 초동 22만 장을 돌파,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싱글 1위를 차지하는 등 한일 양국 가요계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즈원이다. 아이즈원의 권은비는 “시간이 순식간에 흐른 것 같다. 길거리를 지나다닐 때 팬분들이 알아봐 주시는데, 실감보다는 신기하다"며, "일본 활동도 병행했고 졸업, 입학한 친구도 있다. 바쁘게 보냈다"고 운을 뗐다.

또 야부키 나코는 "멤버들 간의 팀워크도 정말 좋아졌다”며, “무대 욕심도 생겼다. 저번 활동 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 아이즈원 장원영 (사진=박소진 기자)
▲ 아이즈원 장원영 (사진=박소진 기자)

데뷔 앨범부터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아이즈원의 두 번째 앨범에 관심이 모인다. 수많은 리스너들의 관심 속 발매되는 ‘하트아이즈’는 사랑과 마음을 의미하는 ‘하트’와 ‘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았다.

장원영은 “위즈원을 향한 저희의 진심을 담은 앨범이다. 사랑과 격려를 더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채원은 “동화 '행복한 왕자'의 일부분을 착안해 재해석했다. 저희 아이즈원이 ‘제비’로 표현돼 ‘그 동안 받았던 많은 사랑에 보답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앨범을 준비하면서 아이즈원은 데뷔 앨범 때보다 더욱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주는 “정말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라비앙로즈’ 때보다 호흡이 더욱 잘 맞아서 신기했다”고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또 일본인 멤버 야부키 나코는 “한국어 실력이 조금 좋아졌다. 숙소에서 멤버들과 함께 지내면서 멤버들이 많이 도와준다”며, “특히 채연 언니가 일본어를 잘 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아이즈원 권은비 (사진=박소진 기자)
▲ 아이즈원 권은비 (사진=박소진 기자)

아이즈원은 “이번 앨범이 팬들에게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원영은 “저번에 보내주신 성원에 정말 감사했다. 이번에는 1위보다는 그동안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권은비는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아이즈원은 1일 6시 미니 2집 ‘하트아이즈’를 발매하고 컴백쇼 '하트 투(HEART TO)'에서 타이틀곡 ‘비올레타’를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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