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일본은 이미 활동 중, 중국 쪽도 준비 중"(임태경 쇼케이스)
임태경 "일본은 이미 활동 중, 중국 쪽도 준비 중"(임태경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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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임태경이 해외 활동 계획을 밝혔다.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임태경 새 싱글 앨범 '그대의 계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임태경은 향후 해외 활동에 대한 질문에 "일본은 이미 활동을 시작했고, 중국 쪽도 이제 방문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고 준비 중에 있다"라며 "예전에 베트남에 갔을 때 기억도 좋았고, 태국 분들도 의외로 응원을 해주시더라. 많이 안 계실 줄 알고 편하게 돌아다니며 차도 마시고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알아 보시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알고보니 내가 출연하는 한국 방송들이 (현지에서) 많이 방송되고 있더라. 이제는 글로벌한 시대가 왔구나 싶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즐거움을 깨달았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을 찾아서 좋은 노래 들려드려야 할 것 같다"라며 향후 해외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그는 "만리장성에서 말을 타고 다니는 꿈을 꿨는데 굉장히 좋은 꿈이라고 하더라"라며 해외 활동 성공을 은근히 바라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0일 약 1년 2개월 만에 발매되는 임태경 새 앨범 '그대의 계절'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한 사람'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그대의 계절'은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희망과 용기를 노래한 곡이며, '한 사람'은 따뜻한 오보에 연주 중심의 소박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사진=박지은 기자 jpark@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