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C9BOYZ 멤버로 발탁된 김세훈이 팀에서 제외됐다.
지난 2일 C9엔터테인먼트(이하 C9)는 공식 SNS에 “김세훈 군은 중학교 2학년 때까지 학생으로서 하지 않아야 할 그릇된 행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세훈은 ‘배진영 그룹’으로 알려진 C9BOYZ(가칭) 멤버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를 통해 김세훈의 학창시절 행동을 폭로하는 글들이 쏟아졌고, 이에 팬들은 김세훈의 탈퇴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C9는 “교실의 유리창을 깨고, 교실 천장을 훼손시키고, 의자를 던지는 등의 행동은 김세훈이 하지 않거나 단독 행동이 아닌 해당 학급 전체적인 분위기였다. 책상, 가방, 필기구 등을 훼손하는 행위 역시도 김세훈의 단독 행동이 아니었다”라면서 “김세훈은 춤이라는 꿈이 생기고 이후 당사의 연습생이 된 이후로는 꿈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C9는 “김세훈은 본인이 스스로 중학교 2학년 시절의 그릇된 행동들에 대한 깊은 반성과 본인으로 인해 멤버들이 입게 될 피해를 걱정해 C9BOYZ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했다. 당사는 김세훈을 최종적으로 C9BOYZ 멤버에서 제외할 예정이다”라고 김세훈의 제외 소식을 알렸다.
한편 C9BOYZ는 올 하반기 목표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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