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40대가 되면 '지킬 앤 하이드'를 하고 싶었다"(임태경 쇼케이스)
임태경 "40대가 되면 '지킬 앤 하이드'를 하고 싶었다"(임태경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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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임태경이 해보고 싶은 뮤지컬에 대한 범위를 밝혔다.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임태경 새 싱글 앨범 '그대의 계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임태경은 "해보고 싶은 뮤지컬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딱히 정해둔 뮤지컬은 없다.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작품이라면 어느 것이든 좋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는 40대가 되면 '지킬 앤 하이드'를 해봐야겠다 싶었는데, 막상 40대가 되어보니 무대 위에 올라올 수 있는 이야기가 너무나 많다. 무한대로 놔두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0일 약 1년 2개월 만에 발매되는 임태경 새 앨범 '그대의 계절'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한 사람'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그대의 계절'은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희망과 용기를 노래한 곡이며, '한 사람'은 따뜻한 오보에 연주 중심의 소박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사진=박지은 기자 jpark@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