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박보영의 연기 변천사가 공개됐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양희승 극본, 유제원 연출)을 통해 물오른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박보영의 작품 변천사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은 데뷔 초 풋풋한 소녀 모습부터 ‘오 나의 귀신님’ 속 순수와 응큼을 넘나드는 1인 2역 모습까지 굴욕 없는 방부제 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연기 10년 차 배우인 박보영은 드라마 '비밀의 교정' '달려라 고등어' 2007년 사극 '왕과 나'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의 나이에 아역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박보영은 2008년 드라마 '정글피쉬' '최강칠우' 영화 '울학교 이티' '초감각 커플' 등에 출연, 다양한 매력을 보이며 사랑받았다.
박보영은 특히 2008년 약 83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스캔들'을 통해 각종 영화 관련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일약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기도 했다.
2012년 박보영은 약 7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늑대소년'으로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2014년 '피 끓는 청춘' 2015년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렇듯 충무로에서 사랑받아온 박보영은 2015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오나귀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박보영은 응큼한 처녀귀신에게 빙의 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 역을 맡아, 순수와 도발을 넘나드는 1인 2역으로 ‘로코퀸' ‘뽀블리’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사진=피데스스파티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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