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재, 오늘(5일) 폐암 투병 중 별세
이일재, 오늘(5일) 폐암 투병 중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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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일재 (사진=JTBC)
▲ 이일재 (사진=JTBC)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이일재가 세상을 떠났다.

이일재는 5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59세의 나이다.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한 이일재는 폐암 투병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암을 극복한 후 다시 연기 활동을 하고 싶다는 사실을 밝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일재는 지난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영화 ‘장군의 아들’, ‘게임의 법칙’, ‘보안관’ 등과 드라마 ‘야인시대’, ‘무인시대’, ‘제3공화국’, ‘대왕 세종’, ‘장녹수’, ‘각시탈’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일재의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8시 30분에 치러진다. 장지는 용인 천주교 공원이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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