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교, 법적 분쟁 중 독자 활동... 제이지스타 측 “유감스럽다”(공식입장)
미교, 법적 분쟁 중 독자 활동... 제이지스타 측 “유감스럽다”(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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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교, 법적 분쟁 중 독자 활동... 제이지스타 측 “유감스럽다 (사진=제이지스타)
▲ 미교, 법적 분쟁 중 독자 활동... 제이지스타 측 “유감스럽다 (사진=제이지스타)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가수 미교가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제이지스타 측은 제니스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소속사와 계약 해지가 안 된 상태에서 독자적인 활동을 했다”며, “지난 주말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고 내일 앨범도 나온다고 들었다. 이런 갈등이 불거져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미교는 2018년 11월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매니지먼트 의무 불이행 등을 문제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이에 제이지스타도 지난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미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미교가 지난 7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데 이어 9일 새 음원 발표 소식을 전해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미교는 2014년 걸그룹 단발머리로, 2015년 걸그룹 러브어스로 활동했다. 이후 각 팀이 해체하며 솔로 가수로 나섰고, 2017년 윤종신의 ‘좋니’ 여자 답가 버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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