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의 명곡, 뮤지컬 '위윌락유'로 다시 듣는다! 국내 라이선스 공연 확정
퀸의 명곡, 뮤지컬 '위윌락유'로 다시 듣는다! 국내 라이선스 공연 확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퀸의 명곡, 뮤지컬 '위윌락유'로 다시 듣는다! 국내 라이선스 공연 확정 (사진=엠에스콘텐츠그룹)
▲ 퀸의 명곡, 뮤지컬 '위윌락유'로 다시 듣는다! 국내 라이선스 공연 확정 (사진=엠에스콘텐츠그룹)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퀸(Queen)의 히트곡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가 국내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했다.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 27주기였던 지난해 국내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는 천만 관객의 문턱까지 가는 전례없는 흥행을 기록했다. 퀸은 그야말로 열풍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 퀸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 국내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여진다. 

'위윌락유'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만든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이다. '위윌락유'에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위윌락유(We will rock you)', '위아더챔피온(We are the Champion)' 등 퀸의 히트곡 24곡이 포함돼 있다. 퀸의 기타리스트였던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였던 로저 테일러가 작품에 참여해 퀸의 전설과 같은 노래들을 뮤지컬로 만들었다.

'위윌락유'는 지난 2002년 5월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했으며, 당시 장기공연을 통해 33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이후 호주, 스페인, 미국, 러시아, 독일, 일본 등 15개국에서 6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이 작품과 함께 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성공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관심이 높은 뮤지컬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에 퀸 상설공연장을 통해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