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대한외국인’에 JBJ95 일본인 멤버 켄타가 합류해 관심이 뜨겁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이름을 알린 켄타는 방송의 유일한 일본인 참가자로 일명 ‘켄싱 머신’이라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후 2017년 프로젝트 그룹 JBJ를 결성해 인기를 이어가는가 하면, 최근에는 JBJ 활동을 함께 했던 멤버 상균과 JBJ95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녹화에 참여한 켄타는 짧은 한국 생활에도 불구하고, 완벽에 가까운 한국어 발음을 구사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같은 일본 출신의 모에카 역시 “발음이 정말 좋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뛰어난 한국어 실력의 비결에 대해 켄타는 “제가 목욕탕을 좋아한다. 거기에 가면 어르신들이 많은데, 그분들에게 많이 배웠다”며 한국어 비결에 대해 밝혔다. 이에 박명수가 “한국 어르신들이 목욕탕에서 하는 표현을 알고 있냐?”고 묻자 켄타는 "아흐~ 시원하다~”라며 구수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켄타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켄싱머신’이라는 별명을 뽐내듯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다. 청하의 ‘벌써 12시’, 있지 ‘달라달라’ 커버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모두의 감탄을 끌어냈다. 인피니트의 성종은 “저도 옛날에 걸그룹 춤을 많이 췄었는데 켄타 씨도 굉장히 춤을 잘 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편 켄타가 합류한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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