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를 부인했다.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3단독은 최민수에 대한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 혐의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최민수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강주은은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다. 근데 우린 이런 날들이 유난히 많이 있는 것 같다. 여러분도 오늘이 어떠한 날이라도 힘내시고 최선을 다하시길. 좋은 일이던 안 좋은 일이던 모든 일들은 다 지나간다는 건 확실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최민수는 “저에게 내려진 혐의에 대해서는 절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히며, 합의 의사가 있냐는 물음에 “없다”라고 답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서울 여의도 한 도로에서 자신보다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사고 후 상대 운전자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최민수의 다음 재판은 오는 5월 29일 열릴 예정이다.
Tag
#최민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