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박준희가 한국 최초 여성 래퍼임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에서는 박준희가 유희열 팀의 첫 번째 슈가맨으로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자랑 배틀이 펼쳐졌고, 그러던 도중 박준희가 여가수 최초로 랩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준희는 "맞을 거다. DJ 신철이 우리나라 여성 최초의 래퍼는 박준희라고 말해줬다. 제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랩을 바로 따라했다"고 밝혔다.
또한 "힙합을 굉장히 좋아한다. 힙합 듀오 드렁큰 타이거의 '난 널 원해'를 제가 피처링했다"고 전했고, 이를 듣고 있던 유재석과 유희열 팀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방식이다. 2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나머지 방송분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슈가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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