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수요미식회'가 추천한 스테이크 맛집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스테이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스테이크 식당'으로 강남구 신사동의 '구스테이크', 용산구 이태원동의 '비스테까', 종로구 종로6가의 'BLT 스테이크'까지 총 세 곳이 선정됐다.
신사동 '구스테이크'는 드라이에이징(공기 중 고기를 숙성하는 방식) 스테이크의 붐을 이끈 곳으로, 안심과 등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포터하우스가 인기 메뉴이다. 이에 게스트 김새롬은 "핫'한 요소가 다 있어서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설명했고, 전현무는 "지인들과 갔는데, 평생 먹었던 스테이크 중 가장 맛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태원 '비스테까'는 참나무 숯불에 구워 진한 풍미를 풍기는 스테이크가 특징으로, 최현석 셰프의 스승이자 1세대 이탈리안 요리사인 김형규 셰프의 점포로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패널들은 고기의 질과 맛을 칭찬했을 뿐만 아니라 "티라미수와 각종 파스타도 맛있다"라며 해당 가게가 스테이크 전문이 아닌 이탈리안 레스토랑임을 강조했다.
종로 'BLT 스테이크'는 뉴욕 스테이크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온 지점이다. 패널들은 풍부한 육즙을 장점으로 꼽았으며, 특히 브로일러(상단에서 열이 나오는 장치)의 강한 열을 받아 고기 맛이 다르다며 맛의 비결을 밝혔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